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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쇼플레이, ‘팬텀싱어4’와 콘서트-음원-매니지먼트 사업 계약 체결

쇼플레이가 3년 만에 돌아온 JTBC ‘팬텀싱어4’의 콘서트-음원-매니지먼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팬텀싱어4’의 프로그램 음원유통과 7월부터 진행 예정인 전국투어 콘서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매니지먼트는 쇼플레이가 맡는다. ‘팬텀싱어4’의 제작사인 스튜디오잼과 계약을 체결해 그 어떤 시즌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팬텀싱어’는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스핀오프 버전의 ‘팬텀싱어 올스타전’까지 진행하며 탄탄하게 팬덤을 확보해온 프로그램이다. 역대 우승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은 현재까지도 방송, 음원 발매 및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쇼플레이는 ‘히든싱어7’, ‘두번째세계’, ‘뉴페스타’, ‘뜨거운씽어즈’, ‘싱어게인’ 등 JTBC 인기 프로그램들과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사랑의 콜센타’ 등의 음원 제작을 맡아왔다. 또한, ‘싱어게인’,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등 인기리에 방영한 프로그램의 콘서트 및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다수 제작했으며, ‘뉴페스타2022’, ‘리슨어게인페스티벌2022’ 페스티벌까지 기획,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제작사다.‘팬텀싱어4’ 상위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도 쇼플레이와 JTBC 스튜디오잼이 공동 계약을 체결한다. 쇼플레이는 ‘싱어게인1’의 우승자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매니지먼트를 1년간 담당했으며, 정동원, 남승민, 송유진 등 가수와 배우 최홍일 등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JTBC에서 방송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6 14:53
연예일반

‘비긴어게인’ 임재범과 돌아온다… 내년 1월 6일 첫 방송

‘비긴어게인’이 가수 임재범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비긴어게인’)은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히든싱어6’,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뜨거운 씽어즈’의 신영광 PD가 연출을 맡는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이소라, 윤도현, 김윤아, 박정현, 이적, 하림, 태연, 윤건, 로이킴, 김필, 이수현, 적재, 정승환 등 수많은 가수들이 출연,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현재까지 두터운 팬층과 화제를 유지하고 있다. 임재범은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에 출연하게 됐다”며 “난리가 났다. 공연보다 ‘비긴어게인’이 더 좋으신 것 같다. 다음 공연은 다 취소해야겠다”고 기뻐했다. 최근 방송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임재범이 ‘비긴어게인’을 통해 후배들과 함께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은 2023년 1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15:53
연예일반

‘동네 한 바퀴’ 나문희 “열심히 잘 사는 할머니 되고파”

“열심히 잘 사는 할머니, 반성 잘하고 사는 할머니, 따뜻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 배우 나문희가 소박한 목표를 털어놨다. 나문희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KBS1 '동네 한 바퀴'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나문희는 드라마, 연극 등은 물론 ‘진격의 할매’, ‘뜨거운 씽어즈’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나문희는 “나같이 나이 많은 할머니에게 ‘동네 한 바퀴’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 제목부터가 친근감 있고 어떻게 이런 제목을 지을 수 있을까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나문희는 “새롭게 해보고 싶은 건 ‘동네 한 바퀴’의 내레이터다”며 “배우다운 배우가 되는 게 제일 큰 목적이다. 열심히 잘 사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저도 급하면 다 속이 보이지만 반성 잘하고 사는 할머니, 따뜻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동네 한 바퀴’의 애청자라는 나문희는 “여기에 그렇게 해설이 많은 줄 몰랐다. 출연하겠다고 하고 보니까 ‘잘해야 하는데’라고 부담되더라”며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좋아하니까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잘 될지 걱정이다”고 전했다. ‘동네 한 바퀴’는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다. 이만기, 나문희와 시즌2로 돌아오는 ‘동네 한 바퀴’는 23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6:18
연예일반

스승 서이숙·제자 송가인,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스승 제자 관계인 배우 서이숙과 가수 송가인이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격한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이숙은 과거 송가인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에게 노래를 배운 제자로 활약했다.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제자 송가인과 훈훈한 사제 케미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국악과 수업에 출강했을 때 송가인을 만났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기 몫을 해냈다”라고 칭찬한다. 이에 송가인은 스승 서이숙에 대해 “수업할 때는 멋있으시고, 끝나면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셨다”라고 화답한다. 그는 서이숙 이외 내적 친밀감을 쌓은 또 다른 스승이 있다고 ‘라디오스타’를 통해 깜짝 고백할 예정이다. 서이숙은 송가인이 ‘미스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걱정했다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는 시종일관 애제자 송가인을 극찬하는 못 말리는 팔불출 토크를 뽐낸다. 서이숙은 ‘뜨거운 씽어즈’ 촬영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노래 스승인 김문정 감독의 한 마디에 “위로받았다”라며 울컥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또 카리스마 연기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서이숙은 “상궁 연기할 때도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다”라며 카리스마 연기의 비결을 밝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송가인은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해 최근 앨범 발매 후 콘서트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이어 소리 명창으로 유명한 어머니와의 평행이론설을 밝힌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8:07
예능

'뜨씽즈' 전현무, 각본 없는 드라마 주인공

방송인 전현무가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종영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 MC가 아닌 합창단원으로 합류한 전현무는 자기소개무대부터 시상식 축하공연까지 4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오며 뜨거운 노력, 열정, 진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전현무는 탁월한 박자감과 리듬감으로 김문정 음악감독에게 칭찬을 받은 것은 물론, 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공연에서는 'This is me' 솔로 파트를 완성도 있게 불렀다.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야외 버스킹 미션인 록그룹 'Queen' 메들리에는 도입부 솔로와 화음 파트를 소화해 목표를 위해 수없이 반복된 연습은 소중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몸소 증명해냈다. 게다가 베테랑 단원들 사이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자기소개 무대로 이장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 도입부터 청아한 음색과 진심이 돋보이는 가사 전달력으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음악 예능 진행자답게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입담과 재치, 무게감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어색한 기류가 엿보일 땐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결고리를 잡는데 한 몫 했다. 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공연 최종 리허설과 생방송 당일엔 긴장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든든한 존재로 활약하기도 했다. 유쾌한 에너지와 순도 100% 열정을 보여준 전현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기회로 삼으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해줬다. 다채로운 끼와 예능인의 웃음을 고루 갖춘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40
예능

김윤석-허준호, '뜨씽즈' 백상 특별무대 뭉클했던 이유

'뜨거운 씽어즈'가 총결산하는 해단식과 시상식을 연다.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최종회에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부은 김영옥·나문희를 비롯한 16인의 단원들과 음악감독 김문정·최정훈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58회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에서 합창곡 '디스 이즈 미(This is me)'로 환희와 감동을 선물했던 상황. 지난 4개월간 끝없는 도전을 해온 김영옥은 "더 잘할 수 있는 아쉬움도 있지만 우리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왜 한마디의 인사도 못했을까 아쉬움이 있다"라며 긴장해서 후배 배우들에게 '여러분 축하해요'라는 인사를 건네지 못한 걸 아쉬워한다.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들의 생생한 관람 후기도 공개된다. 장현성은 "김윤석 씨에게 전화가 왔다"라면서 "김윤석, 허준호 두 분 다 극장에서 무대를 했기 때문에 옛날 생각이 나고 좋았다고 하더라"는 후일담을 전한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순간도 이야기를 나눈다. 김영옥, 나문희의 인사만으로도 눈가가 촉촉해졌던 샤이니 키. 전현무의 솔로 파트 이후 웃음이 터지면서 무대를 흥겹게 즐겨 크게 화제가 됐다. 전현무는 "前(전)현무 後(후)현무로 이슈가 됐다. 난 진지하게 했는데 그렇게 웃고 있더라"면서 자신과 친한 키의 눈물을 멈추게 만든 무대를 다시 한 번 짚어 웃음을 안긴다. 웃음이 빵빵 터졌던 백상예술대상 축하 공연 뒷 이야기와 함께 4개월간의 합창 도전의 길을 짚어보는 뭉클한 시상식 '뜨씽 어워즈'도 열린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단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에는 시청자와 단원들이 직접 뽑은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공개된다. 처음과 끝을 장식할 나문희의 이별곡과 홈그라운드 무대에서 펼쳐질 '디스 이즈 미' 피날레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20:00
연예일반

'뜨거운 씽어즈' 감동의 세 곡 음원 오늘(24일) 발표

JTBC '뜨거운 씽어즈' 감동을 음원으로 이어간다.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공개된 무대들이 오늘(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이병준·우현의 '둥지' 이종혁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까지 3곡이 수록된다. 먼저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뜨거운 씽어즈'에서 김영옥이 첫 자기소개 곡으로 불렀던 곡이다. 클립 영상은 울림을 주는 보이스로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병준·우현의 '둥지'는 흥겨운 듀엣으로 안방극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했던 곡으로 노래 실력부터 쇼맨십까지 두루 갖춘 두 동갑내기 댄스 천재의 찰떡 호흡이 돋보인다. 이종혁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그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부른 세레나데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기타와 함께 새로운 감성으로 소화했다. 세 곡은 16일 방송된 '뜨씽즈 in 비긴어게인'에 공개된 곡으로 봄날의 따뜻한 포천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남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4 10:23
연예일반

“이게 우리야!”…‘뜨씽즈’ 김영옥·나문희→전현무, 진정성 있는 합창의 힘

‘뜨거운 씽어즈’가 진정성 있는 합창으로 감동 드라마를 썼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 10회에서는 16인 단원들과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훈이 백상예술대상에서 합창곡 ‘디스 이즈 미’(This is me)를 열창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하나의 목소리, 합창을 위해 100일간 달려온 단원들. 그토록 연습했던 곡이지만 큰 규모의 무대와 익숙하지 않은 인이어 착용에 리허설에서는 실수가 쏟아졌다. 단원들과 음악감독들은 리허설의 실수를 차근차근 고쳐나가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갔다. 긴장감 속 생방송 축하공연의 막이 올랐다. 데뷔 57년, 나이 78살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나문희의 이야기가 담긴 내레이션과 김영옥의 미소가 담긴 영화 속 장면을 보여주며 무대가 시작됐다. 첫 소절의 중압감을 이겨낸 김영옥과 나문희, 박치라는 악조건을 딛고 고음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서이숙, 그리고 진심을 담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 16인의 합창은 감동을 안겼다. 5분의 합창곡에 있는 ‘있는 그대로’의 ‘뜨거운 씽어즈’의 이야기는 각본 없는 감동과 환희의 드라마였다. 무대를 마친 단원들은 뿌듯함과 대견함에 서로를 따뜻하게 껴안았다. 뜨거운 도전을 함께한 김영옥과 나문희. ‘뜨거운 씽어즈’가 끝나면 뜨겁지 않아서 어떡하냐는 나문희의 걱정에 “또 뜨거운 게 오지. 걱정 말자. 뜨겁게 살자”며 동생을 보듬은 김영옥의 위로와 리허설 중 김영옥에게 “애썼어”라고 말한 나문희의 진심은 짙은 여운을 남겼다. ‘뜨거운 씽어즈’는 지나온 도전의 길을 돌아보고, 열정을 불태우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의 추진력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은 서로에게 힘이 됐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모두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뜨거운 여정을 추억하는 ‘뜨씽어워즈’와 해단식이 담긴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4 09:26
연예일반

'뜨거운 씽어즈', '바람의 노래' '봄날은 간다' '녹턴' 음원 공개

JTBC '뜨거운 씽어즈' 감동 가득한 무대가 음원으로 공개된다.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공개된 무대 음원이 오늘(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남성 출연자들이 고품격 4단 화음을 선보인 '바람의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타이틀곡 '바람의 노래'는 권인하·김광규·우현·이서환·장현성·이병준·이종혁·전현무·최대철이 가창에 참여했다. 이 곡은 기존의 테너&베이스에 더 높은 하이 테너와 더 낮은 슈퍼 베이스까지 조화롭게 쌓여가는 4단 화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인생의 숱한 고난과 실패의 해답이 사랑이라면 이제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다'는 위로를 담아냈다. 김영옥·나문희·최정훈이 함께 부른 '봄날은 간다' 최대철의 '녹턴'이 수록됐다. '봄날은 간다'는 맏언니인 김영옥·나문희의 오래된 애창곡으로 두 사람이 쌓아온 60년 우정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최정훈 음악감독이 가세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잔나비 특유의 감성까지 담은 노래로 재탄생됐다. '녹턴'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 대표곡으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최대철은 "이별을 담은 노래지만 들으면 위로 받는 느낌"이라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녹턴'을 소화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7 11:45
연예일반

“엄마 앞 첫 공연”…‘뜨씽즈’ 서이숙, 김영옥X나문희 울렸다

‘뜨거운 씽어즈’가 감동의 버스킹 무대로 진한 울림을 안겼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 8회에서는 합창을 위한 세 번째 실전 미션인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서이숙은 심한 멀미로 딸의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서이숙은 윤유선, 이서환, 우미화와 함께 F4를 결성,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서이숙은 “꽃밭이 참 좋다. 엄마 앞에서 노래하니깐 참 좋다”며 울컥했고, 한동안 노래를 잇지 못했다. 그리운 이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노래에 김영옥과 나문희 역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마친 서이숙은 “미안하다. 예쁘고 좋은 노래인데. 그럴 마음이 아니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60년 지기 김영옥과 나문희는 음악감독 최정훈과 함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내 옆에 있던 노래”라는 김영옥,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고’라는 가사처럼 “진짜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사이”라는 나문희. 60년 지기가 지나온 세월을 담아 부른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권인하와 박정현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원키로 열창한 것. 원곡자 박정현은 “이 노래의 영혼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로의 팬인 박정현과 박준면은 즉석에서 ‘나의 하루’를 함께 부르며 잊지 못할 노래 선물을 안겼다. 한편 ‘뜨거운 씽어즈’ 9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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